마닐라 공항 도착하자마자 느꼈던 첫인상
치토스박사
2025-08-19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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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공항에 내리자마자 습기가 훅하고 와서 진짜 덥다고만 생각했었음. 캐리어 끌면서 벗어나기도 전에 땀이 송골송골 맺히길래 괜히 여름 제주 생각나서 웃김ㅋㅋ 숙소로 이동하는 데 택시 아저씨 영어 하는 게 자연스러워서 처음엔 당황했는데, 알고보니 엄청 친근하게 얘기해서 나중엔 말장난도 좀 치고 그랬음. 시내 도착해서 바로 망고주스 한 잔 마셨더니 아 이 맛에 다들 여행가는구나 싶더라구요. 카지노는 아직 멀었고, 그냥 첫인상부터가 뭔가 이전에 다녀왔던 동남아랑은 또 완전 다르게 밝은 느낌? 아무튼 찐하게 남는 첫날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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