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친구들이랑 오래간만에 티격태격 > 자유게시판

본문 바로가기

자유게시판

동네 친구들이랑 오래간만에 티격태격

profile_image
지땡땡
2025-08-19 00:07 359 2

본문

요즘 그냥 집에만 있으려니까 너무 멍~ 하더라고요. 그래서 오랜만에 친구들이랑 근처 고깃집 가서 불판 앞에 앉았는데, 역시 사람은 사람을 봐야하나봐요. 괜히 사소한 걸로 옥신각신, 소스 뭐 뿌릴지 가지고 티격태격하다가 누군가 소주 첫잔에서 고백 한마디 꺼내더니 갑자기 분위기 묘해짐ㅋㅋㅋㅋ 근데 참 오래된 사람들이라 그런건지, 잠깐 욱해도 식사 다 끝날 때쯤엔 또 쌈 한장 챙겨주고 있네요. 별의별 얘기도 나오고, 솔직히 웃다가 고기 굽다 말고 화장실 뛰어간 사람도 생기고... 그 소소한 하루가 괜히 좋더라고요. 다음에는 누구 집에서 라면파티 하자고 하던데, 집주인만 불쌍..

댓글목록2

포포몬님의 댓글

profile_image
포포몬
2025-08-18 15:52
저도 친구들이랑 모이면 항상 별거 아닌 걸로 투닥투닥하다가 결국 웃으며 마무리되더라고요. 그 시간들이 제일 소중한 것 같아요.

오이런님의 댓글

profile_image
오이런
2025-08-18 21:12
저도 모임만 하면 꼭 쓸데없는 거로 한 번쯤 옥신각신하면서 더 친해지는 것 같아요. 다음엔 라면 누가 먼저 끓일지 또 티격태격 할지도 궁금하네요.
게시판 전체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