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친구들이랑 오래간만에 티격태격
지땡땡
2025-08-19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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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그냥 집에만 있으려니까 너무 멍~ 하더라고요. 그래서 오랜만에 친구들이랑 근처 고깃집 가서 불판 앞에 앉았는데, 역시 사람은 사람을 봐야하나봐요. 괜히 사소한 걸로 옥신각신, 소스 뭐 뿌릴지 가지고 티격태격하다가 누군가 소주 첫잔에서 고백 한마디 꺼내더니 갑자기 분위기 묘해짐ㅋㅋㅋㅋ 근데 참 오래된 사람들이라 그런건지, 잠깐 욱해도 식사 다 끝날 때쯤엔 또 쌈 한장 챙겨주고 있네요. 별의별 얘기도 나오고, 솔직히 웃다가 고기 굽다 말고 화장실 뛰어간 사람도 생기고... 그 소소한 하루가 괜히 좋더라고요. 다음에는 누구 집에서 라면파티 하자고 하던데, 집주인만 불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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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몬님의 댓글
오이런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