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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마닐라에서 카지노 한 판 쳐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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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푼천재
2025-08-18 07:55 354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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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게임 좀 만진다고 친구들이 자꾸 마닐라 가서 손맛 느껴보라길래 이번에 휴가 핑계로 그냥 감. 사실 공항 내리자마자 습해서 진 빠질 뻔함... 편의점에서 말도 안 되게 달달한 망고빙수 먹고 피곤 풀린 척함. 카지노는 생각보다 쌔~~~~해서 긴장 좀 했는데, 딜러들이 엄청 친절하게 웃어서 낯가림 좀 사라지더라. 바카라는 솔직히 운빨 맞음. 세 손에서 얼마 땄다고 신났는데, 끝날 때는 교통비 남기고 나옴. 옆자리 아주머니가 계속 도박은 집이 이긴다고, 현실 직시하라고 했는데, 미쳤다고 공감함. 밤에 호텔 돌아갈 땐 그냥 침대랑 한몸됨. 아무튼 다신 오지 말아야지 하면서 슬쩍 이벤트 쿠폰 챙겨온 건 함정. 여긴 재방문 고민하는 사람들 꽤 있을 듯.

댓글목록2

파프리카맨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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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프리카맨
2025-08-17 23:52
저도 처음엔 이길 수 있을 줄 알고 갔다가 결국 교통비만 남긴 기억이 납니다. 은근히 또 생각나는 건 왜일까요.

시리우스8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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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우스8
2025-08-18 05:12
저도 초보 때 딜러 친근함에 방심했다가 쫄딱 탔던 기억이 납니다. 교통비 남긴 것만 해도 잘한 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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