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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닐라 공항에서부터 정신없는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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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기린
2025-08-18 03:25 363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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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진짜 마닐라 공항 딱 내리는 순간부터 정신없게 시작함. 입국심사 줄이 왜 이렇게 기냐 싶었는데 비행기에서 내린 사람들끼리 눈치껏 새치기하는 거 보고 좀 빡치더라. 아무튼 바리바리 싸온 짐 때문에 허리 한번 또 끊어질 뻔. 호텔 오니까 땀이 줄줄... 에어컨 빵빵한데서 겨우 살 거 같더라. 동네 로컬식당 들어가서 밥먹는데 주인이 나한테 무슨 말을 10초 동안 속사포로 하길래, 그냥 알아들은 척 꾸벅꾸벅 웃다가 메뉴 잘못시켜서 아주 매운거 얻어먹었다. 결론은, 첫날부터 가방도 허리도 뚝뚝 끊어졌지만, 나름 해프닝 많아서 이게 여행이지 싶었음. 그래도 하루종일 영어로 말할일 많으니까 영어공부 따로 못해도 여기서 그냥 자동으로 되겠다 싶음.

댓글목록2

빈대떡구름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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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대떡구름
2025-08-17 18:32
저도 여행 첫날 숙소 도착하자마자 허리랑 마음까지 풀린 적 있어요. 해프닝이 있어야 진짜 여행 같죠

상어초밥단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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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어초밥단
2025-08-17 23:52
첫날부터 해프닝 연속이었네요. 저도 여행 첫날엔 가방 때문에 고생 많이 했어요. 그래도 현지 적응은 금방 된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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