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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비 맞은 날, 필리핀 길거리 간식이 땡기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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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추위키
2025-08-17 00:25 45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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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완전 망했다. 퇴근길에 소나기 쏟아져서 우산도 없이 홀딱 젖었거든. 근데 이상하게 그 와중에 필리핀에서 먹던 그 길거리 간식, 이름이 뭐였지? 이소우인가 쏘우인가... 그거 생각나더라. 그냥 달달하고 쫀득한데, 옆에 앉아 있던 꼬맹이랑 노점상 할머니가 웃으면서 '이걸 안 먹어봤다고?' 하길래 괜히 자존심 땜에 세 개 산 거 아직도 기억남. 목욕탕 가서도 그 단 냄새가 머리카락 끝에까지 남아져있는 느낌? 다음번엔 그냥 우산 안 쓰고 길거리 음식부터 찾을 듯. 한국에서 비 맞으니까 괜히 필리핀 골목이 그리워지는 하루였음.

댓글목록2

초코삼팔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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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코삼팔
2025-08-16 15:52
저도 한국 비 내릴 때마다 필리핀에서 먹던 바나나큐 생각나요. 역시 비와 간식은 찰떡인 듯해요.

왕눈이씨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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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눈이씨
2025-08-16 21:12
혹시 그 간식 이름 ‘피냐쏘우’ 아닐까요 갑자기 저도 필리핀 길거리 냄새가 생각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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