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부 카지노 갔다가 운수 더러운 날 겪음
큰고구마
2025-08-16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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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 놀러간 김에 카지노 한 번 찍고 왔는데 진짜 거기 들어가자마자 눈치작전 쩐다 싶은 사람들 은근 많더라구요. 백만원 들고 갔는데 십오분 만에 3분의1 바로 날리고 정신 혼미. 딜러님이랑 눈 한 번 마주쳤는데 심장 쫄깃... 거기 에어컨 개쌔서 반바지 입고 간 내가 병신. 옆 테이블 아저씨들은 막 한 다섯배 벌었다면서 소리질러대서 더 서러움. 결국 삼십분만에 나와서 길거리 망고주스나 빨고 앉아있었음. 인생은 도박이 아니라는 걸 다시 한 번 배웁니다. 암튼 가면 현타 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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