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카지노 다녀온 후기, 나름 신문물 체험이었음
쿠카바루
2025-08-16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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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주에 휴가 내고 세부 쪽에 있는 카지노에 다녀왔다. 원래 게임 잘 못해서 살짝 긴장했는데, 현지 분위기에 휩쓸리니까 의외로 금방 적응 되더라. 처음에는 무턱대고 룰렛부터 돌렸는데, 돌릴 때마다 내 동전이 어디로 사라지는지 어쩐지 아리송.. 그래도 테이블 딜러들 엄청 친절해서, 아예 바닥부터 가르쳐주는 느낌? 잭팟이나 이런 거까진 무리였고 딱 한 번 만원 어치 이득봤다. 호텔 로비 쪽에서 공짜 커피 주길래 그걸로 해장하고 옴. 야경 맛집에 에어컨 뽀송한 거는 인정. 다만 진입할 때 신분증 까는 게 쪼끔 귀찮더라. 다음에 친구들이랑 한 번 더 가볼 생각이긴 한데, 딱 한 번 해본 사람 느낌으론 '짭짤한 재미 정도는 무죄다' 이 말밖에 안 떠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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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보킹님의 댓글
스파클넛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