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핸드폰 고장나서 생긴 진땀 에피소드
물빠진흥덕
2025-08-14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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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이럴 수가 있나 싶은게, 어제 핸드폰 멀쩡하게 가지고 있었는데 갑자기 화면이 까매지더니 아무리 껐다 켜도 반응이 없음...ㅋㅋ 기껏해야 최신폰도 아닌데 고작 2년도 안 됐는데 맛가길래 폰한테 서운해서 잠깐 삐친 느낌? 동네 작은 매장 가서 서비스센터 묻는데 다들 애플 아니면 모른다 그러고, 결국 땡볕에 지하철 두 정거장 걸어가서 겨우 센터 찾았는데, 리셋 한번에 고쳤다더라. 센터 직원분은 '이럴 때마다 폰때문에 소중한 추억이 늘죠~'라며 웃으시는데 사실 땀범벅돼서 아무 기분도 안났음... 아무튼 폰 없는 3시간 동안 세상 당황스럽고, 갑자기 자유의 몸이 된 느낌, 그리고 현실은 아무것도 못 하는 쫄보 하루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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