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한 새벽에 동네 산책나갔다가 고양이랑 대치한 썰
졸린너구리
2025-08-06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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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 생각없이 동네 한바퀴 돌려고 슬리퍼 신고 나갔더니, 골목 구석에 치즈냥이 한마리가 내 앞길 틀어막고 앉아있더라구. 서로 눈치껏 5초간 정적 흐르고, 뭔 배짱인지 내가 먼저 도망감. 이래서 사람은 야식먹고 눕는게 국룰인듯. 이상 새벽에 쓸데없는 용기 냈다가 털뭉치한테 기싸움 진 1인임. 고양이 표정 아직도 생각나면 웃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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