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여행의 끝판왕, 마닐라 밤거리 한바퀴
알로디노
2025-08-17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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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닐라 시내 어슬렁거리다가 이상하게 한낮보다 밤에 더 사람이 북적여서 신기했음. 낯선 도시의 밤공기랑 오토바이 굉음 섞인 골목길 걷다보니 나도 모르게 길거리 꼬치에 손이 감. 맛? 음...삼겹살 꼬치에서 약간 진한 마늘냄새 폴폴. 환전소 어딜가나 줄이 한가득이라서, 딜게이트라던가 비슷한 앱 미리 알아보고 가는 게 신상에 이로움. 근데 뭐니뭐니해도 푹푹 찌는 더위는 예상못했음. 실내 들어갈 때마다 에어컨 직빵이라 감기기운 올라올 뻔. 낯설지만 이상하게 정들었던 하루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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