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창한 날에 동네 고양이랑 구름 감상했어요
총총깡
2025-08-15 21:25
340
2
본문
오늘 점심 먹고 산책하다가 공원 벤치에 앉았는데, 괜히 쓸쓸해서 혼자 멍때리고 있었거든요. 근데 어디선가 고양이 한 마리가 슬쩍 오더니 옆에 턱 앉더라고요. 그 치즈태비.. 영혼의 동반자 느낌 나서 괜히 웃음 났음ㅋㅋ 서로 말도 안 했는데 간식은 기대하는 눈빛이라 싸온 과자 조금 줬더니 체념인지 뭔지, 우주 끝까지 갔다옴. 구름 모양이나 둘이 한참 구경하다 왔는데 별 거 아닌데 오늘 하루 제법 포근했네요. 이런 게 바로 소확행인 듯?
댓글목록2
허브실루엣님의 댓글
초코징어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