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보니 세부 3박4일 민낯 후기
천조꾸러기
2025-08-14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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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필리핀 세부 다녀왔는데, 솔직히 넘 기대 안하고 갔거든요? 치킨빼면 먹을 게 별로다 그래서 그냥 배고프겠다 싶었는데, 리조트 조식에서 무슨 이유인지 김치볶음밥이 나오더라고요. 그거 하나로 마음이 녹았음.. 대신 습도 진짜 미쳤음;; 마트 에어컨 없었으면 기절. 카지노도 한 번 구경 가봤는데 쉽게 돈 잃길래 내 알바 아니다 싶었죠. 괜히 오락실 감성에 설레긴 했지만, 잔돈 날릴 바엔 길거리 망고나 더 사먹겠다 결심함. 아무튼 바닷물은 완전 투명한데 눈에 자꾸 모래 들어와서 여기선 선글라스는 머스트해. 지금도 가끔 세부 생각나면 심심할 때 구글맵 거리뷰로 훌쩍 여행 중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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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구지썰매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