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지노 뷔페에서 소 뼈해장국 먹어본 썰
미나민가
2025-08-10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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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말해서 여행가서 카지노 구경만 멀뚱멀뚱한다 싶었거든요. 근데 점심때 뷔페 간판에 소 뼈해장국이라고 당당하게 써있길래, 이게 뭔 소리인가 한 그릇 퍼왔어요. 한국에서나 먹던 그 진한 국물이 아니라, 좀 묽고, 희한하게 생선향도 나더라고요… 엄마한테 영상통화하니까, 거기선 다 외국식으로 푸는 거라고, 너무 큰기대 하지말라고 하심. 그래도 배고픈 김에 먹긴 먹었어요. 옆 테이블 필리핀 아줌마는 접시마다 거하게 디저트 퍼와서 눈 땡글, 괜히 부러워서 저도 케이크 한 점 더 집어옴ㅋㅋ 아무튼 해장국 생각보다 맑으니, 혹시 뷔페 기대하는 분은 참고하세요. 이상한데 또 여행와서 이런 것도 추억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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