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에서 이상한 사람 만난 썰 좀 풀어봄
텐미닛꽃게
2025-08-10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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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회사 끝나고 완전 지쳐서 지하철 타고 오는데, 맞은편에 앉은 아저씨가 갑자기 어깨 들썩이면서 무슨 음악 듣는다고 생각했는데 이어폰도 안 꽂았음... 좀 신경 안 쓰려 했는데 갑자기 손으로 박수를 치더니 진짜 대놓고 혼자 콘서트장임. 순간 주변에 있던 사람들 죄다 쳐다보고 애매하게 웃음 참고 있더라. 나는 최대한 못 본척하는데 내 눈 마주치자 괜히 같이 박수칠 뻔;; 하여튼 오늘 퇴근길 좀 많이 신난 분 덕에 분위기 업 되긴 했음. 지하철은 한밤중 오락관임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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