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필리핀 카지노 가봤다
꿀잠또잔다
2025-08-08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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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그 말로만 듣던 필카(필리핀 카지노)구나 싶더라구. 공항 도착하자마자 뭔가 촌놈 탈출해서 구경하는 느낌. 사람들 표정도 다 한껏 들떠있고, 화장실 갔다가 거울 보는데 내 얼굴도 미소 만발임. 테이블 앞에 앉았는데 칩 쥐는 손이 덜덜 떨렸음;; 이게 그 무아지경이랄까... 초이스할 때마다 심장이 쿵쾅, 한판 맞으면 하늘 날아가는 기분? 의외로 한국어 하는 딜러분도 있었고, 팁 같은 거 챙기려면 뻔뻔해야 된다고 느꼈음. 잃고 나온 날이라 쫌 시무룩했지만, 신기했던 건 인정. 다음엔 돈 좀 더 두꺼운 지갑 들고가려구~ 혹시나 가게 되는 분들, 슬리퍼보단 운동화 신으세요. 발 많이 아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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