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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지노 가봤더니 마치 드라마 찍는 줄 알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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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때리왕
2025-08-07 14:31 439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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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가 친구 따라가서 필리핀 카지노라는 데를 가봤는데, 아니 진짜 사람 사는 데 맞나 싶더라. 키 크고 잘나가는 사람들은 앉아서 칩 굴리고 있는데, 내 옆으론 돈 잃고 '어엌~' 소리 지르고, 웃긴 건 그 와중에 커피 타주는 직원도 쫙 돌아다니더라. 좀 쫄려서 백원짜리 돌리듯이 소심하게 게임 몇 번 해봤는데, 운빨 허무함이란... 기계로 돈 빼먹을 줄 알았는데, 결국 내 주머니만 홀쭉. 담날 카드값 보는데 조용히 현타 와서 혼자 티비 보고 앉았음. 그래도 분위기는 신기해서 또 갈지도? 근데 내 여윳돈이 저기서 놀다 보면 금방 깎일듯.

댓글목록1

철퍼덕킹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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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퍼덕킹
2025-08-07 07:52
저도 처음 갔을 때 괜히 긴장되고 신기했어요. 지갑은 얇아졌지만 분위기만큼은 진짜 영화 같긴 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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