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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금에 갑자기 떠난 세부, 어이없게 야시장에 꽂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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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테러범
2025-08-15 16:55 420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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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여행 가면 다들 이것저것 계획 세우잖아요. 나도 세부 가서 뭐하고 뭐먹을지 다 찾아놓고 갔는데, 막상 도착하니까 숙소 근처 야시장에 뻑이 가 버림... 뭔 놈의 꼬치가 종류가 이렇게 많고, 고수냄새에 코가 뻥 뚫린다니까 아주 ㅋㅋ 필리핀 음식 짭조름하고 단짠 제대로라 허리띠 쫙풀고 계단에 주저앉아서 쫄보처럼 먹음. 해산물도 싱싱하고 가격도 진짜 저렴함. 근데 망고 사탕은 진심 호불호... 이빨에 달라붙어서 찝찝하더라구요. 그래도 관광지보다 이런 현지인 분위기 물씬 나는 곳이 진짜 기억에 오래 남네요. 다음엔 무계획으로 하루쯤 더 돌아다녀볼까 싶음.

댓글목록1

누들펀치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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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들펀치
2025-08-15 13:12
저도 여행 가면 계획 다 무의미해지던데 야시장 꼬치는 진짜 못 참겠네요 저만 가면 식도락 모험이 되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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