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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 밤 갑자기 생각난 망고빙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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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구박사
2025-08-13 12:43 410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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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진짜 미친듯이 더운데 갑자기 필리핀에서 먹었던 망고빙수가 머릿속에서 떠나질 않더라구요. 거기서 직접 깎아서 척척 얹어주던 그 망고, 진짜 설탕에 절인 것도 아닌데 어찌나 달콤하던지... 현지 거리에서 50페소였나, 아무튼 한국돈 1천원도 안 됐던 것 같은데, 가격보고 두 번 놀라고 맛보고 세 번 놀랐던 기억 남ㅋㅋ 요즘은 그냥 딸기빙수, 녹차빙수만 보면 심드렁한데, 그때 그 망고빙수 한번만 더 먹을 수 있으면 완전 소원이 없겠어요. 냉동 망고 사다가 해먹어봤는데도 그 맛이 안 나더라고요. 거기 날씨랑 그 분위기랑 뭔가 조합이 딱 맞아떨어졌던 것 같아요. 이래서 여행은 낮에만 하는 게 아니라 야시장 한 번쯤은 들러봐야 제맛임 인정하죠?

댓글목록1

멍때리기챔피언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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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때리기챔피언
2025-08-13 07:52
저도 동남아 야시장 망고빙수 먹어봤는데 진짜 국내에선 따라올 수 없는 맛이더라고요. 분위기의 힘 인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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