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만 믿고 반팔만 챙겼다가 큰일남
빵꾸똥꾸7
2025-08-13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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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마닐라에 처음 갔다가 아, 내가 정말 바보였나 싶더라. 비행기에서 내릴 때만 해도 와 진짜 부산보다 덥네? 했는데, 갑자기 장대비 쏟아지길래 벙쪘음. 깔깔대며 반팔 반바지만 챙긴 게 얼마나 후회됐는지... 현지 마트에서 우비 하나 샀다가 애매하게 촌스러워서 며칠 내내 부끄러웠음. 근데 재미있었던 건, 비 맞으면서도 현지 사람들은 아무렇지도 않게 돌아다니더라. 그냥 한 번쯤 겪어보는 것도 꽤 짜릿했음. 다음에는 꼭 작은 우산이라도 챙겨갈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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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티스푼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