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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보다 더 템포 빠른 마닐라 야시장 구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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짠도리
2025-08-12 22:19 378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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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야시장 별 기대 없이 휙 둘러봤는데, 이게 뭐냐 진짜. 배에서도 지글지글 소리 나는데 길에 여기저기서 삼겹살 냄새랑 바비큐 연기 품고 있고, 갑자기 옆 사람들 춤추기 시작하더라. 난 자리도 없어가지고 스티로폼 통 들고 서서 먹었는데, 이게 또 별미네. 마닐라 사람들 뭔가 활력 자체가 다름. 내 옆에 앉은 아저씨 뭐 드시냐고 물어봤는데, 이상한 조합으로 이것저것 껴먹으시더니 그냥 웃고 말더라. 술도 한국식으로 원샷 안 하고 계속 얼음 담아서 여유롭게 마시는 거 나름 부럽다고 느꼈음. 한참 먹다보니 소매치기 조심하라는 안내도 나오고...ㅋㅋ 긴장 반 신남 반으로 하루 종일 돌아다니고 호텔 들어오니까 발 아픈데 괜히 또 내일도 나가고 싶네.

댓글목록1

곰돌심판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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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돌심판
2025-08-12 15:52
야시장에서 즉석으로 먹는 그 분위기 진짜 중독성 있죠 저도 생소한 음식 도전하다가 그 맛에 푹 빠졌던 기억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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