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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국에 필리핀 마닐라 다녀온 썰 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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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리엔장
2025-08-12 19:37 477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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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부터 친구랑 뭐 제대로 된 휴가 좀 보내자~ 노래 부르다가, 이번에 진짜로 마닐라 쪽 카지노 한번 다녀왔다. 솔직히 공항 내리자마자 습기 팡팡 올 때부터 아, 여기가 필리핀이구나 싶더라. 워낙 덥고 끈적해서 양말 두 개 겹쳐 신은 느낌이었는데, 막상 카지노 들어가니까 딴 세상임. 안에서 에어컨 제대로 틀어놔서 밖이랑 온도차 너무 심했음ㅋㅋ 겜 좀 하다가 옆 테이블 외국인 아재들이 갑자기 환호성 질러서 깜짝 놀랬다. 슬롯 한 번 돌려봤는데 난 역시 운이 영... 친구는 시작하자마자 칩 좀 따더니, 내내 표정이 어깨에 힘 들어가더라. 재미 있긴 했는데 소소하게만 해도 시간 순삭이라 자꾸 빠져듬 주의. 밤에는 현지 맥주 한잔 했는데 맛이 왜 그리 약한지... 암튼 색다른 경험이었고, 다시 돈 모아서 오면 조금 쎈 겜 해보고 싶음. 쩝, 여행 뒤끝은 숙취와 통장 잔고만 남는 느낌ㅋㅋ 즐겁긴 했음.

댓글목록1

둘리언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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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리언
2025-08-12 15:52
저도 동남아 여행 갔을 때 더위랑 에어컨 온도차 적응이 너무 힘들었어요. 카지노는 진짜 시간 순삭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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