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필리핀 세부 카지노 다녀온 썰
소금묻은토끼
2025-08-10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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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랑 급똥 쏟다시피 비행기 타고 세부 놀러갔다왔다. 다들 갈 때 한번쯤은 카지노 구경한다고 하잖나? 진짜 거기 직원들 친절력 미쳤음. 입장할 때 기자회견 느낌나는 가방검사도 있고, 맞춤형 칵테일 만들어주는 바텐더도 잇길래 괜히 기죽어서 레몬톡톡만 시켜봄. 게임 시작하는데 난 하다 하다 룰렛만 돌렸는데... 10분만에 내 주머니 텅장각. 그래도 운이 좀 따라준건지, 옆사람 아저씨가 빵터지게 뭔가 따셨는지 같이 박수치고 웃음 터짐. 이게 뭔 인생 경험인가 싶더라. 다음엔 더 냉정하게 계획 세워서, 딜러랑 심리전 한판 제대로 붙을 예정. 아무튼 우리나라랑 또 느낌 달라서 구경만 해도 꿀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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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슬곰돌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