끈질기게 비오는 날엔 라면만한 게 없죠
빨간르팡
2025-08-09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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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진짜 미친 듯이 비 내려서 뭐 할 것도 없고 계속 집에 틀어박혀 있었음. 낮엔 그냥 멍때리다가 이상하게 라면이 쫙 땡기더라니까요? 부엌에 남아돌던 파송송 넣고, 안내려오던 냉장고 김치 꺼내서 먹었는데 와… 이게 바로 소확행 아닙니까. 필리핀 놀러가는 친구가 자기네 집 앞에 진짜 맛집있다며 자랑하던데, 라면엔 못비비지 싶음. 여행도 좋긴 한데 이런 꿀 같은 비오는 날엔 그냥 집에서 라면 하나에 김치 하나면 됨. 근데 먹고 나니까 또 잠이 스믈스믈… 올해 장마 맘 단단히 먹어야 되겠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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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치즈밥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