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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형 따라 갔다가 필리핀 카지노에서 잭팟 부질없음을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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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쥐럭키7
2025-08-07 09:07 51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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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위서 다들 한번쯤 카지노 들르라길래 그냥 가봤음. 하도 형들이 가서 인생 바뀐다는 둥 오지게 떠들길래, 솔직히 10만원 정도만 날리면 각오도 하고. 건물이 일단 휘황찬란해서 들어갈 때부터 좀 기 죽더라구... 자리에 앉아서 슬롯 돌리는데, 옆에서 어떤 할아버지는 내가 다 벌어줄줄 알았는지 계속 조언을 해줌ㅋㅋ 결국 잭팟은 개뿔... 4만원만 남기고 밥이나 사먹고 그냥 나옴. 내가 쫄보라 확실히 오래 못 버티는 거 같음. 다신 친구 따라가서 돈 쓰는 짓 안 한다고 다짐함;; 돌아오는 길에 약간 허탈했는데 이상하게 또 가보고 싶은 마음이 드는건 대체 뭘까.

댓글목록1

탄산콩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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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산콩
2025-08-07 02:32
저도 처음에 다신 안 간다 생각했는데, 이상하게 시간이 지나면 또 생각나더라구요. 묘하게 중독성 있는 분위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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